[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광명역세권 ‘자이’ 브랜드 오피스텔이 아파트의 청약열기를 이어갔다.
18일 GS건설에 따르면 ‘광명역 파크자이 2차’ 오피스텔이 총 437실에 5075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11.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광명역 인근 견본주택에 오피스텔 청약예정자가 장사진을 치고 있는 모습. 광명역파크자이2차 오피스텔의 평균 경쟁률은 11.61 대 1로 집계됐다. |
최고경쟁률은 63.13대 1을 기록한 전용 36㎡B에서 나왔다. 23실 모집에 1452명이 몰렸다.
주력 형인 전용 22㎡은 322실 모집에 1861명이 신청, 5.78 대 1을 기록했다.
GS건설의 ‘광명역 파크자이 2차’는 아파트가 1005가구, 오피스텔이 437실로 이뤄진 단지다. 주택형은 아파트 전용 59~124㎡, 오피스텔 전용 22~36㎡이다.
해당 단지는 지난해 분양한 ‘광명역 파크자이 1차’와 붙어있어 총 2600여 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타운’을 이루게 된다.
‘광명역 파크자이 2차’는 KTX·지하철 광명역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축구장 20배 규모의 생태공원인 새물공원(2017년 준공 예정)의 녹지 및 조망권을 단지 안팎에서 누릴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명역세권지구는 광명·안양·시흥이 만나는 KTX 광명역 일대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로, KTX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또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년 개통하는 강남순환고속도로와 2017년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을 이용하기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