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최초 LTE 할인 요금제까지… 최대 '월 1만9900원'
[미디어펜=고이란 기자] LG유플러스가 출시한 화웨이 ‘Y6’가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중 최저가인 15만4000원에 화웨이 Y6 단독 판매를 시작했다.
▲ LG유플러스 화웨이 ‘Y6’. /사진=LG유플러스 |
각종 요금제 할인이나 제휴카드 할인을 받지 않아도 10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시장에 나온 것이다. 여기에 공시지원금을 받거나 선택약정할인을 선택하면 사실상 단말기 가격은 ‘0’원이 된다.
때문에 중장년층을 위한 ‘효도폰’, 10대들을 위한 ‘첫 스마트폰’, 비즈니스를 위한 ‘세컨드폰’ 등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유플러스의 ‘생애 최초 LTE 할인 요금제’를 이용하면 월 최대 1만9900원(부가세 별도)에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다.
생애 최초 LTE 할인 요금제는 기존에 피처폰과 3G 스마트폰(011, 016, 017, 018, 019)을 이용하던 고객이 LTE폰으로 변경·가입할 때 혜택을 볼 수 있다.
약정기간동안 만 19세 이하 또는 만 65세 이상은 매월 만원의 요금 할인이, 그 외 연령층(20~64세)은 매월 5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Y6를 New 음성무한 29.9 요금제와 함께 이용하면 단말기는 공짜다. 여기에 생애 최초 LTE 할인을 추가로 받으면 한달에 최대 1만990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결합 할인인 ‘한방에 Yo’와 ‘한방에 Home’ 등의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한편 화웨이 Y6는 5인치 HD 디스플레이에 램 1GB, 8GB 내장 용량, 2200mAh의 탈착식 배터리, 800만 화소의 후면카메라를 갖췄다.
Y6의 주요 기능은 터치 한번으로 스마트폰 통화는 물론 070 인터넷전화로도 이용할 수 있는 듀얼(Dual)폰이 대표적이다. 데이터 소모 없이 라디오를 청취 할 수 있는 내장 FM라디오 안테나 등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