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인천·경기·전북 미세먼지 '나쁨' 수준

[미디어펜=이상일 기자]토요일인 19일 인천·경기북부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 주말날씨, 인천·경기·전북 미세먼지 '나쁨' 수준 /YTN 방송 캡처

국립 환경과학원은 이날 서울과 경기남부도 아침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예보했다.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현재 양주와 동두천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 미터당 200 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선 곳이 있다.

특히 오늘 경기 북부와 인천은 종일 높게 나타나겠고, 서울을 비롯한 그 밖에 중서부 지역도 밤 한때 일시적으로 높게 나타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저녁 6시 기준 전북 93, 충남 85, 인천 84, 경기 83을 기록하고 있어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은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내일은 낮부터 차차 흐려져 밤에는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조금 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