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나라사랑카드' 금융사업 개시
[미디어펜=김재현 기자]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오는 21일부터 나라사랑카드 금융사업을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병역증 대용으로 발급되는 나라사랑카드는 장병들의 급여 지급과 군내 매점(PX) 사용 등의 기능뿐만 아니라 각종 금융서비스도 통합된 다기능 스마트(체크)카드다.
▲ 국민은행, '나라사랑카드' 금융사업 개시./국민은행 |
예비역 또한 전역증으로 활용되는 기존 나라사랑카드를 'KB국민 나라사랑카드'로 전환해 이용할 수 있으며, 현역병에게만 제공되는 서비스를 제외한 각종 금융 혜택을 동일하게 제공받게 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KB국민 나라사랑카드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국군장병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는 국군장병의 든든한 평생 금융파트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