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CGV아트하우스는 드라마 출연 배우들이 주·조연으로 등장했던 장편 영화 10편을 상영하는 '응답하라 1988', 일명 '응팔'의 기획전을 21~30일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연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화제의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88', '응팔'의 주역들이 활약했던 영화들을 한데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잉투기'(류혜영)와 '족구왕'(안재홍), '소셜포비아'(류준열), '짐승의 끝'(이민지) 등 이들이 독립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작품은 물론, 조연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차이나타운'(박보검·고경표), '뷰티인사이드'(이동휘), '나의 독재자'(류혜영)도 상영된다.
응팔 드라마에서 응팔의 여주인공 덕선(혜리 분)의 유력한 남편감으로 인기를 끄는 류준열이 출연한 미개봉 신작도 감상할 수 있다. EXO 수호와 등장한 '글로리데이', 박효주와 배성우 등과 함께 출연한 '섬-사라진 마을들'이 특별 상영된다.
CGV아트하우스는 최다관람객 5명을 추첨해 '응답하라 1988', '응팔'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앨범도 증정한다.
▲ ‘응팔’ 기획전, CGV압구정서 상영 “쌍문동 아이들의 영화”. /사진=TVN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응팔’의 스틸컷, 영상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