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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세권"…'래미안 베라힐즈' 견본주택 1만명 찾아

2015-12-21 09:32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서울 강북권 출퇴근 편의를 우선시하는 수요자들이 녹번역세권 단지인 ‘래미안 베라힐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18일 개관한 ‘래미안 베라힐즈’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사흘간 1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21일 전했다.

   
▲ 지난 18일 개관한 삼성물산의 '래미안 베라힐즈' 견본주택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자료사진=더피알

해당 견본투택에는 개관 첫날부터 4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북새통이었다.

분양 관계자는 "입지와 자연환경, 경쟁력 있는 가격까지 더해지면서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이 많이 찾아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이 서울 은평구 녹번동 1-2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베라힐즈’는 지하 4층~지상 20층 총 130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주택형은 전용 59~114㎡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이 중 전용 84㎡ 단일면적에 전용 59㎡G 테라스하우스(4가구)를 추가한 33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 59㎡ 4가구와 84㎡ 5가구 등 총 9가구는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될 계획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철 3호선 녹번역까지 걸어서 3분이 걸리는 초역세권 단지이며, NC백화점·CGV불광·이마트 은평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주변에 자리 잡고 있다.

견본주택에서 만난 정모씨(45)는 “사무실이 종로라 지하철로 한 번에 출퇴근이 가능한 노선 인근으로 집을 찾고 있었다" 며 "마침 3호선 녹번역 인근에서 아파트가 나온다고 해서 들렸는데 입지가 특히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평당 1548만원(10~14층 기준)이다.

입주민을 위한 혜택 3가지 역시 내방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통해 초기 비용 부담을 낮췄다. 중도금 역시 60% 전액 무이자로 금리변동의 영향에도 소비자 부담이 없는 조건이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1순위 청약접수는 22일 진행되며 당첨자는 30일 공개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 3층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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