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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넷째주 분양시장] '래미안 베라힐즈' 등 18곳 청약·'충주 센트럴 푸르지오' 등 2곳 견본주택 개관

2015-12-21 11:47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2015년이 끝나가면서 부동산 시장 역시 막바지를 향해 가는 가운데, 8640가구의 물량이 수요자들에게 선을 보인다.

21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분양시장은 연말인데다 성탄절 연휴가 금요일부터 시작돼 견본주택 개관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 삼성물산의 '래미안 베라힐즈'(왼쪽)와 대우건설의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조감도

▲ 녹번역세권 ‘래미안 베라힐즈’ 22일 청약

금주 청약접수를 진행하는 단지는 총 18곳이다.

삼성물산은 22일 서울 은평구 녹번1-2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베라힐즈’의 청약을 접수 받는다. 1305가구 중 전용 59~84㎡ 337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지하철 3호선 녹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동대문구 휘경2구역을 재개발하는 SK건설의 ‘휘경 SK 뷰(VIEW)’는 23일 900가구 중 전용 59~100㎡의 36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같은 날 청약을 진행하는 대우건설의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A18블록에 공급된다. 전용 59~84㎡의 1135가구 규모 단지로, 마을공동체 개념을 아파트 단지에 적용한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이다. 임차인 자격에 별도의 제한이 없다.

23일 분양하는 금호건설의 ‘남양산역 금호어울림’은 경남 양산 동면 물금지구 16블록에 짓는 단지로, 전용 59~84㎡ 49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 옆에 양산천 수변공원이 있고 남부유수지 체육공원과 양산수질정화공원도 가깝다.

‘안성 푸르지오’는 대우건설이 안성 가사동 175에 짓는 단지로, 전용 59~74㎡ 등 759가구 규모다. 24일 분양을 진행하며 단지 인근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이마트, 안성시장 등의 쇼핑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여준다.

▲ 지방 2곳 단지 견본주택 개관

금주 개관하는 견본주택 2곳은 모두 24일 하루에 문을 연다.

대우건설의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와 한국토지신탁의 ‘서부신시가지 코아루 해피트리’ 모두 아파트·오피스텔을 동시 분양한다.

▲ 평균경쟁률 27대 1…‘광명역 파크자이 2차’ 당첨자는

금주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21곳이다.

21일에는 태왕 E&C의 ‘ 동촌역 태왕아너스 르네상스(오피스텔)’ 1곳이다.

22일에는 초아종합건설의 ‘영동 렉시움’, 중외종합건설의 ‘시청역 성일 이안시티’ 등 4곳의 당첨자가 확정된다.

23일에는 GS건설의 ‘광명역 파크자이 2차’,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동탄’, 대원의 ‘청주 문화동 센트럴 칸타빌’, 두산건설의 ‘계림 2차 두산위브’ 등 11곳이 당첨자 명단을 공개한다.

24일에는 호반건설의 ‘시흥목감 C1블록 호반베르디움 3차’, 대우건설의 ‘충주 3차 푸르지오’, 효성건설의 ‘울산 명촌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등 5곳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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