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23일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남부, 충청이남지방에서 가끔 비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오늘 서울, 경기남부는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국내·외 미세먼지에 대기정체가 더해지면서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수도권, 충청권, 전북, 대구, 경북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이 ‘보통’이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현재 전국이 흐리고 충청이남지방에서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서울, 경기도와 강원남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오늘 아침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 밤부터 내일(24일) 오전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오늘과 내일 낮부터 오후 사이엔 박무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고 내다봤다.
한편 어제(22일) 오전 전북 익산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오후 9시 20분께 또다시 규모 1.7의 지진이 재발했다.
규모 1.7은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지진은 아니며 여진이 계속될지 알 수 없으나 진원지 주변에 진동이 감지되는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