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한국 영화를 빛낸 최고의 별은 이병헌, 유아인, 한효주였다.
(사)한국영화배우협회(이사장 거룡)은 24일 '2015년 스타의 밤-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 수상자를 발표한 가운데 '내부자들'의 이병헌, '사도', '베테랑'의 유아인, '뷰티 인사이드'의 한효주가 톱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을 빛낸 인기스타상 수상자로 김수현, 추자현이 선정됐으며 한국영화 인기스타상은 '소셜포비아'의 변요한, '거인'의 최우식, '간신'의 이유영, '검은 사제들'의 박소담이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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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제공 |
이밖에도 감독상에 '사도' 이준익 감독, 신인감독상에 '스물' 이병헌 감독, 무술감독상에 '베테랑' 정두홍 무술감독, 공로상에 '사냥' 안성기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한편 '2015년 스타의 밤-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은 29일 오후 5시 30분부터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신현준, 이다희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영화배우협회의 임원진들과 협회 회원, 후원회 위원들이 심사 위원회를 구성하여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사)한국영화배우협회 거룡 이사장은 "이번 시상식에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많은 문화 예술계 주요 인사들과 영화 관계자, 그리고 배우들이 참석하기로 확정돼 명실상부 올 한해 영화계를 총정리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전년도 수상자 김한민, 양우석 감독을 비롯해 '연평해전'의 김학순 감독과 임시완, 강하늘 등이 대거 참석하며 아직 참석을 조율 중인 수상자들은 추후 추가로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