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넷마블 풍성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마련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아이템이 더 풍성하게”
캐롤송이 여기저기서 들리면서 행복한 웃음꽃이 피는 크리스마스가 돌아왔다. 게임업계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유저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준비했다.
▲ 넥슨 '영웅의군단' |
24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모바일게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HIT에서는 ‘GM 휴고의 산타 선물 이벤트'를 통해 이날 유저들이 가장 선물로 받고 싶어하는 ‘모험포인트 200개’, ‘젬 300개’ 등 4종 아이템을 인기 투표를 통해 지급, 오는 27일까지 공식 카페에 크리스마스 배경의 ‘HIT’ 팬아트를 올리는 유저들 중 추첨을 통해 보상을 제공한다.
도미네이션즈에서는 29일까지 ‘골드’, ‘식량’, ‘크라운’, ‘수송품’, ‘축복’ 등 각종 아이템이 포함된 선물 상자를 마을에 등장시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맞이 미스터리 선물상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슈퍼판타지워에서는 27일까지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 ‘크리스마스 코스튬’ 2종과 특별한 장비 캡슐, ‘에너지’ 등을 증정한다. 다음달 4일까지 ‘데보라’, ‘캐럿’, ‘잭’, ‘릴리’ 등 4종 캐릭터 ‘크리스마스 코스튬’을 기간 한정 판매한다.
천룡팔부에서는 내달 6일까지 특정 일일 던전에서 ‘고급 성탄 양말’과 ‘트리 장식품’을 제작할 수 있는 재료 아이템이 드롭 된다. 유저들은 획득한 아이템을 합성하여 제작한 ‘고급 성탄 양말’로 ‘[펫] 눈사람’ 등 아이템을 얻거나 ‘트리 장식품’으로 트리를 장식해 보상을 지급받을 수 있다.
영웅의 군단에서는 31일까지 산타 ‘로로밍’을 찾아 묻는 질문에 답하면 특별한 선물 상자를 지급하고 ‘산타우라의 냄새나는 양말’을 모으면 원하는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 넷마블 |
넷마블게임즈도 연말을 맞아 ‘이데아’, ‘레이븐’, ‘세븐나이츠’ 등 자사의 인기 모바일 게임을 통해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데아는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눈이 내리면 23~25일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사파이어 250개를 지급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약속’ 이벤트를 진행한다. 만약 눈이 내리지 않더라도 같은 기간 접속한 이용자에게 A~S급의 날개를 지급한다.
레이븐은 연말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특별 던전을 운영한다. 모든 이용자가 입장할 수 있으며 산타, 요정 등의 의상을 입은 몬스터가 출현한다. 무기, 방어구, 재화 등이 담긴 보상 콘텐츠 ‘산타의 선물상자’를 마련, 각 캐릭터의 크리스마스 코스튬도 추가한다.
세븐나이츠는 31일까지 세븐나이츠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5성 세븐나이츠 소환권을 1회 지급한다. 지난 1일부터 진행해온 ‘세븐나이츠 송년축제’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매일 피나, 열쇠, 장비·영웅·사황·구사황 선택권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한다.
몬스터 길들이기는 오는 31일까지 하루 총 3회까지 입장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특별 던전을 운영한다. 이 던전은 산타 복장을 한 보스가 등장, 1분간 생존하면 던전을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꾸며졌다. 보스를 공격하면 골드를 획득할 수 있으며 던전 성공 시 추가 골드를 얻을 수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주요 게임을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더 많은 이용자들이 풍성한 선물을 받고 즐겁게 플레이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