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인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유망 임대사업 브랜드타운으로 급부상, '완판'을 향해 뚜벅이처럼 행진 중이다
현재까지 경기도 용인 처인구 남사면에 위치한 해당 단지의 견본주택에는 주말마다 최대 1000명 가까운 수요자가 꾸준히 찾아오고 있다.
▲ 동우개발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한 대단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전체 계약률 60%를 넘기면서 80% 완판에 가까워지고 있다./자료사진=대림산업 |
주말 평균 계약수는 토·일요일을 합쳐 평균 70~80채씩 진행되며 이번주부터 70% 계약률 달성을 목표로 정상궤도를 걷고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김성용 C&R 대표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3.3㎡당 분양가가 800만원 안팎으로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임대사업자도 투자에 관심을 가지기에 충분하다"며 "용인과 화성, 평택의 전월세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한숲시티의 아파트는 저금리시대에 안정적 임대수입의 투자상품으로 적격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LH의 내년 전망에 따르면 소형 임대아파트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가장 유망한 상품으로 떠오를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브랜드 소형 임대아파트로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투자가치가 새롭게 부상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단일 분양으로는 최대 규모의 단지라는 점에서 한국기록원에 등재되기도 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계약과 관련해 가구수만큼이나 다양한 사연이 존재한다. #1. 가족들과 가까이에서 살 목적으로 신도시급 대단지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 관심을 보였다는 정씨(37)는 전용 84㎡A 3채와 44㎡B 1채 등 총 4가구를 계약했다.
정씨는 “우리 부부뿐 아니라 형님과 부모님이 같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함께 살 수 있도록 3채를 계약했고, 전용 44㎡B 1채는 임대를 줄 목적으로 구매했다”고 말했다.
실거주를 위한 3채와 투자를 위한 1채를 모두 계약한 이유에 대해 정씨는 “단지 내 학교와 6개의 테마파크가 있어 실거주에 적절해 보였다”며 “또 서울~세종 고속도로 호재까지 있어 투자용으로도 유리할 것 같아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2. 자매가 함께 견본주택에 찾아와 계약까지 완료한 경우도 있다. 경기도 오산에 거주하는 이들은 각자 다른 이유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언니 이씨(34)는 “내년이면 4살이 되는 딸을 염두에 두고 집을 보러 다녔다”며 “단지 내 사립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모두 조성돼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분양을 결심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신혼인 동생 이씨(31)는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가 마련돼 있어 매력적”이라며 “특히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과 6개의 테마파크 등 커뮤니티 시설이 잘 마련돼 있어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에 끌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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