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외식·쇼핑 등 다양한 행사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카드사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공연, 쇼핑, 외식 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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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사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우리카드, 하나카드, KB국민카드 |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내년 2월 9일까지 운영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할인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매 시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50% 할인 받을 수 있으며(최대 2000원), 선착순 1만명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리카드는 문화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KT&G 상상아트홀에서 내년 1월 3일까지 진행되는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를 이달 말일까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하면 티켓 값을 30% 할인(최대 1인 4매까지)해 준다. 대학로에 다시 돌아온 연극 '웃음의 대학'도 이날까지 인터파크를 통해 구입하면 1인 최대 4매까지 20% 할인해 주는 행사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내년 4월 10일까지 열리는 '리히텐슈타인 박물관 명품전-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특별전을 인터파크에서 입장권 구매 시 20% 할인을 받거나 모아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배구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내년 3월까지 한새배구단 서울 홈경기 시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50%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한새배구단 승리기원 메시지를 남기고 응모하는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함께 진행 중이다.
하나카드는 연말까지 인터파크 앱을 통해 5만원이상 결제시 10% 할인쿠폰 제공 및 행사품목 5%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옥션, 11번가에서도 각 카테고리 별 최대 11% 즉시할인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크리스마스 케익 2만원이상 결제시 30% 현장할인 이벤트를 12월 말일까지 진행한다. GS25 편의점에서도 연말까지 약 650여개 제품을 하나카드로 결제시 10%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다.
12월 한달간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비박스를 통해 응모 후 외식업종에서 누적 30만원이상 결제하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하나멤버스 포인트 1만 머니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달 17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하나 체크카드로 결제시 누적결제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제공한다. 해당기간 동안 100만원/300만원/500만원/1000만원 누적결제시 파리바게트 상품권 1만원/2만원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3만원권/5만원권을 각각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뮤지컬 레베카' 예매 고객에게 동반자 티켓 1매를 무료로 제공하는 2016년 첫 번째 원 플러스 원(1+1) 예매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31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레베카'를 대상으로 하며 KB국민카드로 해당일자 티켓 예매 시 동일 좌석 등급의 동반자 1인 티켓이 무료 제공된다. 공연 티켓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선착순 판매되며 1인 최대 2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행사 기간 중 KB국민카드(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예매하면 예매 좌석과 동일한 동반자 티켓 1매가 무료 제공돼 2매 구입 시 총 4장의 공연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각종 모임 등이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행사를 진행 중"이라며 "다양한 이벤트를 잘 활용해 즐겁고 풍성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