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 깊어 피해 적을 것으로 예상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중국 헤이룽장성 무단장 인근에서 규모 6.4 지진이 일어난 가운데 이번 지진에 따른 국내 영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2분(현지시간)께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무장단(牡丹江)시 북동쪽 지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지진센터(CENC)가 전했다.
▲ 2일 오후 12시 22분(현지시간)께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무장단(牡丹江)시 북동쪽 지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 |
신화통신은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44.81도, 동경 129.95도에 위치하며 진원은 580㎞ 깊이라고 보도했다.
지진 발생지 인근에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가 발생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진원은 매우 깊은 편이어서 피해는 적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 기상청은 안내 문자를 통해 이번 지진에 따른 국내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