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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야 산다' 김승우-김정태, 컬투와 함께 화려한 입담 터뜨려 '웃겨야 산다'

2016-01-04 16:28 | 황국 기자 | yellow30@hanmail.net
   
▲ 컬투-김승우-오정태/오퍼스픽쳐스 제공

[미디어펜=황국 기자]영화 '잡아야 산다(감독 오인천)'의 김승우와 김정태가 2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 날 김승우와 김정태는 ‘스타와 토킹 어바웃’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먼저 김승우는 "김정태의 애드리브로 인해 배우들, 스태프들 모두 다 웃겨서 촬영을 못 한 적이 있다"며 "김정태는 사전에 약속을 해도 예상치 못한 애드리브로 당황케 한다"며 김정태의 센스를 칭찬했다.

이어 김정태가 "촬영할 당시 김승우가 다리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고 발언하자 김승우는 "아직도 뼈가 붙지 않았다"며 엄살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정태는 컬투의 요청으로 지난 '복면가왕'에서 뽐냈던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 박수갈채를 받았다.

영화 '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CEO이자 일명 ‘쌍칼’ 승주(김승우)와 매일 허탕만 치는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김정태)이 고딩 4인방에게 중요한 물건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로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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