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동덕여대 학생들로 구성된 해외 교육봉사단이 미얀마로 떠난다.
동덕여자대학교는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본관에서 제9기 미얀마 해외봉사단 ‘도담도담’의 교육봉사활동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 6일 동덕여자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제9기 미얀마 해외봉사단 '도담도담' 출정식에서 김낙훈 총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과 학생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사진=동덕여대 |
‘도담도담’ 봉사단원들은 18일까지 11박13일에 걸쳐 미얀마 양곤 및 홀라잉따야 지역에서 미얀마 대학생 6명과 함께 교육·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낙훈 동덕여대 총장을 비롯해 본부 주요 보직자와 직원 및 학생봉사단원 20명 등이 참석했다.
최초은 학생대표(체육학과 2)의 출정 선서를 시작으로 개최된 출정식에서는 봉사단원들이 그동안 준비한 교육프로그램·마을축제·미얀마 공동체를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낙훈 총장은 “봉사활동은 건전한 인격형성과 더불어 다른 사람과의 협력으로 원만한 인간관계 등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며 “해외의 더 힘든 환경 속에서 건강과 안전에 주의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