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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악화'에 배려가 돋보이네, 신라스테이에 가면…

2016-01-08 15:01 | 신진주 기자 | newpearl09@mediapen.com

비행기 결항 시 무료 숙박 제공 서비스 확대

   
▲ 신라스테이 제주 야간 전경/호텔신라 제공
[미디어펜=신진주 기자]신라스테이 기상악화로 발 묶인 여행객들을 배려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주목된다.

신라스테이 제주는 기상 악화로 항공기 결항 시 무료 숙박을 제공하는 '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을 연간으로 확대해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은 제주 출발 항공기가 기상악화나 자연재해로 결항이 되는 경우, 출발이 지연된 고객들을 위해 무료 1박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지난해 제주 지역 호텔 최초로 선보이며 한정 기간 동안 시행한 바 있다.

'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은 지난 여름 태풍 '찬홈' 등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비행기 결항으로 발이 묶여 곤란했던 여행객들을 배려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6 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은 신라스테이 제주 투숙객이 체크아웃하는 당일에 제주발 항공기 결항 발생 시 적용되며, △당일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카페 2인 조식이 무료 제공된다.

특히 공항에서 호텔까지 돌아올 때 무료 셔틀버스를 요청해 이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 이용 시에는 먼저 당일 호텔 객실 현황 확인 후, 문자 메시지, 이메일, 탑승권 등 결항을 증빙하는 자료를 호텔 측에 보여주면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고객은 선착순으로 투숙이 가능하며, 전일 무료 숙박 고객과 여행사 단체 고객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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