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2' (Mi.Air 2) 오픈마켓 최초 론칭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최근 중국 지역에 극심한 스모그가 발생해 한반도에 영향을 주고 있다. 미세먼지와 스모그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면서 공기청정기가 사계절 필수 가전으로 여겨지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특정 시기의 구분 없이 연중 계속되는 미세먼지의 공격으로 공기 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공기청정기 판매가 급증했다.
▲ 옥션,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2’ (Mi.Air 2) 오픈마켓 최초 론칭/ 옥션 |
실제로 옥션에서는 2015년 기준 전년 대비 공기청정기 판매가 130% 상승하는 결과를 기록했다. 특히 옥션이 지난해 5월 판매했던 미.에어 1세대는 오픈 반나절 만에 1250대가 모두 완판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에 옥션이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Mi.Air) 1'의 후속작인 ‘미.에어2’를 오픈마켓 최초로 19만9000원에 선보여 주목된다.
오는 12일 0시부터 1000대 한정 판매하며, 국내 환경에 맞게 220V 콘센트에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젠더도 포함된다.
제품은 국내 전기용품 안전 인증을 마쳤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미.에어2의 추가 필터를 20% 할인된 가격인 3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미.에어2는 분당 1만리터의 공기를 걸러주는 세 겹의 필터가 장착돼 초 미세먼지를 1시간만에 99.7%나 여과할 수 있으며, 포름알데히드 제거가 가능한 업그레이드 버전의 필터를 사용하면 초 미세먼지를 99% 여과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미.에어 1세대 제품에 비해 부피가 40% 정도 줄어(높이 52cm, 너비 24cm), 공간 효율성이 더욱 높아졌다.
소음도 11% 줄어들어 나이트 모드 작동 시 일반 숨소리 정도의 소리 크기인 30db 수준으로 쾌적한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전력효율은 58% 늘어났으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필터 수명과 공기오염도 측정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