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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사이징 버리니 K7, 3.3이 더 고급이라 전해라”

2016-01-11 17:22 | 김태우 차장 | ghost0149@mediapen.com

가솔린 2종, 디젤&LPI…4가지 차종 입맛대로

[미디어펜=김태우기자]준대형 세단의 새로운 프리미엄을 제시할 기아차 올뉴K7은 기존 다운사이징 기조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3.0ℓ을 대신해 3.3ℓ엔진을 채택했다.

11일 언론 사전공개 행사에서 기아자동차는 올 뉴 K7의 엔진라인업을 가솔린 2.4ℓ, 3.3ℓ 두 종과 디젤 2.2ℓ, LPi 3.0ℓ 총 4가지라고 소개 했다.

   
▲ 3.0리터를 대신해 3.3리터엔진을 얹고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강조하고 있는 기아자동차 준대형세단 올 뉴 K7/기아자동차

이날 기조 연설에서 박기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준대형 1PM은 “기아차 신형 K7은 3.3은 기존 3.0보다 가격적인 부분과 함께 연비 및 상품성에서 월등하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신형 K7'의 라인업은 총 5개로 확대된다.

이날 기아차관계자는 보다 고객의 입장에서 탁월한 성능과 상품성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히며 그랜져 3.0ℓ과 같은 가격으로 좀더 높은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3.3ℓ엔진을 통해 보다 높은 만족도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세대 K7의 경우 주된 고객들이 2.4ℓ를 채택했었다. 이에 새롭게 변화된 올 뉴 K7의 감성 품질을 일라고 좀더 큰 만족도를 얻기 위해 3.3ℓ엔진을 채택한 것이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올 뉴 K7의 가격은 3480만원~394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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