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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팍스자산운용 ‘본재팬증권펀드’, ‘2015년 최우수 금융신상품’으로 선정

2016-01-12 09:31 | 김지호 기자 | better502@mediapen.com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스팍스자산운용은국내 최초 일본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액티브 주식형 펀드인 ‘스팍스본재팬펀드’가 금융감독원이 선정하는 ‘2015년 우수금융신상품’ 시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매년 한 해 동안 개발된 금융신상품 중 독창성, 노력도, 고객반응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대고객 서비스와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가장 큰 상품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국내에 출시된 기존의 일본펀드는 대형주 및 인덱스 위주로 투자해 다양한 투자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스팍스 본재팬 펀드는 철저한 기업분석을 바탕으로 저평가된 일본 중소형주 기업을 발굴함으로써 국내 투자자들에게 일본 중소형에 대한 새로운 투자수단과 시장과 차별화된 수익률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스팍스본재팬펀드(클래스F 기준)는 지난 2015년 4월 2일 출시된 이후 작년 한 해 9.32%의 수익을 시현해 동 기간 동안 업계 일본 주식형펀드 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비교지수인 TOPIX 1.20% 대비8.12%p, 유형평균 1.54%대비 7.78%p 높은 수익률이다.

특히, 스팍스본재팬펀드는 국내에 출시된 일본주식형펀드 중 같은 운용그룹 계열사인 일본 토종 운용사가 운용하는 유일한 펀드다. 일본 자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일본 스팍스자산운용은 1989년에 설립된 일본 대표 독립 운용사로 글로벌 펀드평가사인 리퍼(Lipper)로 부터 2014년, 2015년 연속 ‘주식운용부문 베스트 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실제로 일본 스팍스자산운용이 운용하고 있는 중소형주펀드는 2015년 12월말 기준으로 지난 3년 누적수익률 150.7%, 5년 누적수익률 249.9%를 기록하여 비교지수인 TOPIX 누적수익률 대비 각각 70.7%p(TOPIX 80.0%), 177.8%p(TOPIX 72.1%)를 초과하는 성과다.

스팍스자산운용의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아베노믹스 이후 일본경제 부활의 핵심인 일본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기회를 제공해 일본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는 점에서 최우수금융신상품으로 선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스팍자산운용은 지난 26년간 일본 중소형주, 롱숏 등 특화된 운용전략으로 약 3400여개에 이르는 중소형주에 대한 방대한 리서치 데이터 베이스를 축적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년간 일본의 경제 침체기에도 장기안정적인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왔다.”고 밝혔다.

스팍스본재팬펀드는 신한은행, 부산은행, 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HMC투자증권 전국지점과 키움증권, 펀드슈퍼마켓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펀드 보수 및 환매수수료를 포함한 펀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팍스자산운용 홈페이지(www.sparxkore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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