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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지스틱스, 설 한달 특별 수송 전환 가동

2016-01-12 15:12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내달 5일까지 약 4주간 설 특별 수송기간 운영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현대로지스틱스는 설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설 특별 수송 시스템으로 전환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 현대로지스틱스는 설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설 특별 수송 시스템으로 전환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현대로지스틱스

현대로지스틱스는 내달 5일까지 약 4주간을 설 특별 수송기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로지스틱스는 설 물량이 오는 19일부터 크게 증가해 다음달 2일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 보고, 4000여 대의 택배차량을 추가 투입하는 한편 본사 직원 700여 명을 현장 지원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물류센터 분류인력과 고객만족실 상담원도 각각 60% 증원할 예정이다.

또한 설 기간동안 24시간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며 전국 90개 지점과 1000여 대리점에 대한 긴급 배송지원도 실시할 방침이다.

이재복 현대로지스틱스 대표이사는 "철저한 현장 준비를 통해 물 흐르듯이 하루 수백만 박스가 넘는 택배 물량 처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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