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가 선정하는 '2015 세계일류상품'에 총 9개 제품을 올렸다.
▲ 효성그룹 제공 |
효성은 지난 2002년 흡한속건 기능을 갖춘 기능성 폴리에스터 원사 및 폴리에스터 극세사 등 섬유부문에서 2개 제품이 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이후 스판덱스 원사, 폴리에스터 신축사, 가스절연개폐장치(GIS), 냉온수관용 폴리프로필렌 초고압파이프수지 등 산업자재ㆍ중공업ㆍ화학 등의 부문에서 품목을 추가하면서 현재 총 9개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전략본부장(사장)은 "앞으로도 세계일류상품 개발을 지속 확대해 한국 제조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는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세계일류상품은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이며 세계시장 규모가 5000만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달러 이상일 때 자격이 부여된다.
2015년 현재 세계일류상품은 총 562개 기업 484개 품목으로 산업부는 매년 일류상품에 대한 자격 요건 충족 여부를 재심사해 미달하는 품목은 제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