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타고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
▲ 맥도날드는 '행운버거'가 출시 보름만에 160만개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맥도날드 |
오는 31일까지만 만나볼 수 있는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레드'는 기존 행운버거에 더욱 맛있어진 2가지 소스가 더해져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행운버거 골드에는 리치한 갈릭 소스가 들어가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으며, 행운버거 레드는 매콤한 토마토 칠리소스를 가미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 맛을 강조했다. 온라인에서는 두 가지 행운버거 중 어느 버거가 더 맛있는 지에 대한 논쟁도 벌어지고 있다.
행운버거는 지난 2013년 연말 첫 출시 이래 쫀득한 쇠고기 패티에 신선한 양상추와 양파가 들어가 더욱 풍성한 식감을 선사하며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왔다. 뿐만 아니라 '새해 행운을 가져다 주는 마법의 버거'로 연말 출시 때마다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올해 역시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행운버거 판매 기간 중 제공되는 특별 사이드 메뉴인 '컬리 후라이'와 '체리 베리 맥피즈' 역시 화제다. 컬리 후라이는 통감자를 사용해 행운을 휘감는다는 의미의 회오리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바삭한 맛과 특별한 모양으로 한정으로 판매되는 것을 아쉬워하는 고객들이 많을 정도로 인기다. 강렬한 붉은 빛의 체리 베리 맥피즈는 풍성한 행운버거에 새콤달콤한 상쾌함을 더한다.
조주연 맥도날드 마케팅팀 부사장은 "맥도날드만의 특별한 새해 맞이 버거인 행운버거 2종에 크나큰 성원을 보내 주신 고객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남은 판매 기간 동안에도 다양해진 맛의 행운버거를 즐기시고 행운 가득한 2016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