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후원 활동 통한 기부금 1000만원 한국혈액암협회에 기부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국민카드 신입사원들이 사회 생활의 첫 걸음을 뜻깊은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
국민카드는 지난 15일 신입사원 54명이 경상남도 남해바래길을 걸으며 이동거리 등에 비례해 기부금을 조성하는 '나눔의 길'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 국민카드 신입사원 54명은 지난 15일 경상남도 남해바래길을 걸으며 이동거리 등에 비례해 기부금을 조성하는 '나눔의 길' 행사를 진행했다./국민카드 |
1Km당 5500원을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방식으로 54명의 신입사원들이 31Km를 걸어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직원들이 작성한 희망메시지와 함께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치료비 후원이 필요한 백혈병과 혈액암 환자에게 전달됐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신입 사원들이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직장인으로서 첫 발을 내 딛은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