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표준 재배 정보 담은 매뉴얼 발간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조백수)는 복분자딸기 표준 재배 방법을 담은 ‘복분자딸기 재배 및 특성조사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복분자딸기(Rubus coreanus)’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나무딸기로, ‘복분자’로 혼용되는 블랙라스베리류와는 구분된다. 산딸기와 더불어 생산의 70% 이상을 고령 임가에서 재배하고(2015년 임업경영실태조사 결과) 있다.
▲ "복분자딸기 재배 이렇게…".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복분자딸기 표준 재배 방법을 담은 ‘복분자딸기 재배 및 특성조사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
책자는 출원을 희망하는 육종농가와 산림 관련 유관기관 등에 배포되며, 산림청 누리집 통합자료실에서 전자책과 PDF 파일로도 제공된다.
조백수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정부3.0 소통하는 정부에 발맞춰 신품종 출원 정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가나 국민이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신품종 재배 매뉴얼 책자를 다양하게 제작·배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