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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미국 주방·욕실 전시회 데뷔

2016-01-20 10:51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전시공간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활용한 주방 연출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미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LG전자는 19일~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인 ‘2016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에 참가한다.

   
▲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홍보대사로 참여한 유명 영화배우 ‘로 보스워스(Lo Bosworth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소개하고 있다./LG전자

LG전자는 총 600제곱미터(m2)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에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콘셉트의 주방 공간을 연출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냉장고, 오븐, 쿡탑,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등으로 구성된 빌트인 주방가전 풀패키지다. 주방가구의 깊이에 맞춰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모든 제품은 무선랜(Wi-Fi)을 기본 탑재해 스마트홈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씽큐’를 통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한다.

▲냉장고의 고효율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오븐 안에 남아 있는 찌꺼기를 닦아내는 ‘이지 클린(Easy Clean)’ ▲오븐 내부에 최적으로 순환시켜 음식을 고르게 조리할 수 있는 ‘프로베이크 컨벡션(ProBake Convection) ▲식기세척기의 ‘터보 스팀(Turbo Steam)’, ‘인버터 다이렉트 드라이브’ 등의 기술들을 적용했다.

LG전자는 마커스 사뮈엘슨(Marcus Samuelsson) 등 유명 셰프들의 쿠킹 쇼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KBIS’ 전시회는 2014년부터 국제 건축 전시회인 ‘IBS(International Builders’ Show)’와 통합되면서 참가 업체 및 관람객 규모가 연초에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수준으로 확대됐다.

조성진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 사장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조기에 정착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해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에서 글로벌 톱 기업들과 정면 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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