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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가장, 부인·자녀 살해 뒤 아파트 18층서 뛰어내려

2016-01-21 10:18 | 이상일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이상일 기자]경기 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가장이 부인과 자녀 2명 등 3명을 살해한 뒤 투신한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오전 9시 5분께 광주시 24층짜리 아파트 18층에서 A(48)씨가 부인(42)과 아들(18), 딸(11) 등 3명을 살해한 뒤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숨졌다.

A씨는 투신 직전인 오전 9시께 112로 전화를 걸어 "내가 부인을 망치로 때렸고 아이 2명도 살해했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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