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지난해 분양된 1차에 이어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가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를 포함한 총 5곳 단지에서 견본주택을 21~22일 개관한다.
▲ 1월 셋째주 개관하는 견본주택 |
롯데건설의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는 지하 4층~지상 30층 총 1116가구 규모의 단지로, 주택형은 전용 59~84㎡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1차와 2차 단지를 합하면 총 2359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된다.
분양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1차는 3.3㎡당 660만원대, 전용 84㎡ 기준으로는 683만원대에 책정된 바 있다.
원주기업도시는 내년에 개통 예정인 중앙선 고속화 철도(인천공항~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를 이용하면 청량리까지 30분대로 닿을 수 있으며, 올해 안에 개통될 예정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 서원주역까지 연장 확정되면서 서울 접근성도 좋아진다.
해당 단지가 들어설 9블록은 원주기업도시 내에서도 중심 입지로 꼽히는 곳으로서, 단지와 인접한 곳에 초·중·고교(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중앙공원과 보건소 및 도서관 등의 공공기관, 상업시설이 단지 바로 앞으로 들어서게 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 서원대로 181에서 개관한다.
또 신영이 은평뉴타운에 선보이는 테라스하우스 '은평 지웰 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총 220가구 규모의 단지로, 시공은 한라가 맡았다. 가구 전체가 전용 84㎡형 8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은평 지웰 테라스’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485만원이며, 복층인 4층의 경우 평당 200만원가량 가격이 더 높다.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접목한 '도심형 테라스하우스'를 내세운 해당 단지는 전체에서 2가구를 제외한 218가구에 테라스가 제공된다. 지상 4층은 복층 구조로 다락방과 넓은 야외 테라스를 단독 사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버스를 통해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도보로는 15분, 차량으로는 3분이 소요된다. 또 서울 외곽순환도로·통일로 등 광역 교통망이 인근에 있고 2022년 개통 예정인 일산~동탄 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연신내역이 가깝다.
올 하반기 구파발역 인근에 쇼핑몰·대형마트·영화관 등으로 구성된 롯데몰이 들어설 예정이며, 학군을 살펴보면 인근에 진관초·중·고교와 명문 자사고인 '하나고'가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진관동 산 100-23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