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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삼성·LG·SK 이어 롯데도 서명운동 동참

2016-01-22 17:16 | 신진주 기자 | newpearl09@mediapen.com

롯데백화점 본점에 경제활성화 법안 촉구 서명운동 부스 설치

[미디어펜=신진주 기자]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롯데그룹도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22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는 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에 동참하고자 이날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앞에 서명부스를 설치했다.

   
▲ 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롯데그룹도 서명운동에 동참했다./롯데그룹

이인원 롯데정책본부 부회장을 비롯해 롯데정책본부 및 롯데 계열사 임원들 서명 부스를 방문해 직접 운동에 참여했다.

롯데 측은 서명부스는 본점 1층 출입문 앞에 설치돼, 백화점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 및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한편 서명운동은 지난 18일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서명에 나서면서 이슈가 됐고 이후 각 기업들과 업계 단체, 자영업자에 이르기까지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서명운동본부는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천만 서명운동'에는 재계 주요 그룹과 산업계가 동참하면서 지난 21일 서명운동 나흘만에 온라인 서명 인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삼성 계열사 사장단들은 삼성전자 서초사옥 로비에 마련된 부스에서 서명운동에 참여했고, LG 역시 사내 포털 게시판을 통해 참여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서명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현대차, SK그룹, 포스코, 두산 등 주요 대기업들도 서명운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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