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평년 온도 회복 전망
[미디어펜=이상일 기자]엄동설한 날씨가 25일(월)에 평년 온도를 되찾고 26일부터 평년보다 다소 높은 날씨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1월 하순 평년 온도가 수도권의 경우 영하 10도 안팎이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주가 시작되는 내일 오전,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의 오전 날씨가 영하 14도, 오후에는 영하 4도로 오늘 기온에 비해 4~5도 높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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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동설한의 맹추위가 내일부터 점차 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6일(화)에 중부지방의 낮기온이 영상권으로 돌아올 것으로 봤다./출처=정선고드름축제 |
충청도는 영하 13~14도, 호남과 영남은 각각 영하 8~10도를 기록하고 제주도도 영하 1도로 내일 오전까지 전국이 영하권에 놓일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내일 오후에 수도권과 충청, 호남 등은 영하권이나 기온이 영하 1~5도로 오늘보다 4~%도 올라가고 영남과 제주도는 영상권으로 날씨가 풀리기 시작할 전망이다.
26일(화)의 전국의 기온은 최저 영하 12도~3도, 최고 기온은 1~8도로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서울과 수도권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 이남 지역에 눈이 내리고 29일(금)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눈이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내일부터 평상 시 온도로 회복되더라도 대부분의 지역에 영하권 날씨가 지속되는 만큼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