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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특화 어린이집"…교육특화 '천안시티자이' 29일 분양

2016-01-27 13:55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자녀를 둔 젊은 부모층을 주요타겟으로 둬 교육여건에 주력한 ‘천안시티자이’가 이번 주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천안 서북구 성성지구에 들어서는 ‘천안시티자이’의 견본주택을 29일 개관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 GS건설의 '천안시티자이' 조감도

약 10년 만에 천안·아산권에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인 ‘천안시티자이’는 지하 2층~지상 39층 1646가구 규모의 단지로, 이 중에서 전용 59~84㎡ 등 162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해당 단지로부터 차로 10~15분 거리에 경부고속도로 천안IC 및 KTX 천안아산역이 자리 잡고 있으며 번영로·삼성대로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천안일반산업단지 역시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에 적합한 입지라는 평을 받는다.

교육여건을 살펴보면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과 초·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SDA 삼육어학원과의 제휴를 통해 근린생활시설 내에 학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영어특화 프로그램이 가미된 어린이집이 들어설 계획이어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김보인 GS건설 분양소장은 “‘천안시티자이’는 전 세대가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어린 자녀를 동반한 젊은 수요층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육에 관심이 높은 수요자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유치했다”고 말했다.

1순위 청약은 2월3일 진행되며 당첨자는 2월15일 발표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 서북구 성정동 1245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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