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가 기업도시 종사자 특별공급에 이어 일반 수요자 대상 특별공급에서도 선방하며 호성적을 거뒀다.
2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가 특별공급 청약결과 365가구에 110명이 접수해 평균 소진율이 30%에 육박했다.
▲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가 특별공급 청약 결고 평균 0.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1순위 청약에서도 전용 84A형의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
특히 전용 84㎡A에 전체 청약자의 약 76%가 몰려 29일 진행되는 1순위 청약에서도 높은 인기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지난 26일 진행된 기업도시 종사자 대상의 특별 청약에서는 평균 3.19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마감된 바 있다. 당시에도 전용 84㎡A가 5.15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롯데건설 '원주 롯데캐슬 더퍼스트 2차(9블록)'의 분양가는 지난해 11월 1차분(10블록)에 비해 전용 59㎡은 1억7200만원대로 비슷하나 전용 84㎡의 경우 2억3900만원대로 500만원 높다. 앞서 분양한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에 비해서는 1200만원(전용 84㎡) 높다.
해당 단지는 1차 일반청약자의 지역제한과 달리 전국 청약자로 청약자격을 확대했다. 단 지역소재 청약자에게 당첨 우선권을 부여했다.
‘롯데 원주 더퍼스트 1차’는 1순위 전 주택형을 마감하는 데 이어 계약 4일만에 모든 분양가구를 완판, 주목을 끌었다.
1순위 청약은 28일 진행되며 당첨자는 2월4일에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