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갑을구미병원이 구미지역 내 유일한 급성기 재활치료 센터를 개설해 주목받고 있다.
갑을구미병원은 지난 2012년 개설된 갑을상사그룹 갑을의료재단의 소속병원으로 경상북도 구미시 3공단 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척추ㆍ관절ㆍ종합검진센터 특화병원이다. 현재 MRI, CT, 초음파 등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독립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 중이다.
▲ 지난 27일 박한상 갑을의료재단 이사장(사진 앞열 좌측에서 3번째부터), 최영수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북협회장과 권기영 갑을구미병원 병원장 등이 재활치료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갑을상사 그룹 |
28일 갑을상사에 따르면 갑을구미병원은 구미지역 내 유일하게 급성기 재활치료 센터를 운영해 요양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는 급성기 환자를 위한 차별화 된 재활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구미지역 내 주민들은 급성기와 만성기 질환의 협진 진료와 깨끗하고 넓은 병실 공간을 제공 받는 등 요양병원에서 받을 수 없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지난 27일 갑을구미병원 2층에서 열린 급성기 재활치료 센터 개소식에는 박한상 갑을의료재단 이사장, 권기영 갑을구미병원 병원장, 최영수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북협회장, 박무웅 국인산업 대표, 권오복 재구미의성향우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한상 이사장은 “이 지역의 급성기 환자들은 요양병원에서 경험하지 못한 최상의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 친절과 정성으로 지역 주민 여러분께 인정이 넘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