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 기자]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1일 20개팀으로 구성된 230여명의 신입행원들이 서울, 천안 지역일대에서 팀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신입행원들은 초등학생 금융 경제 교육, 다문화가정 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의미있는 주제로 봉사활동을 경험하며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 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1일 20개팀으로 구성된 230여명의 신입행원들이 서울, 천안 지역일대에 팀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국민은행 |
신입행원들은 9주간의 빡빡한 연수과정 속에서도 고객에게 신뢰를 주고 진심을 전하기 위해 활동내용 선정부터 장소섭외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했다.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김준영 신입행원은 "추운 날씨로 힘든 점이 있었지만 지점 발령 후 매일 마주하게 될 고객님에게 먼저 다가가고,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을 신입행원 정규과정으로 편성해 신입시절부터 나눔활동에 대한 보람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