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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목재산업박람회 올해부터 인천서 열린다

2016-02-02 14:37 | 이상일 기자 | mediapen@mediapen.com

산림청-인천광역시, 1일 성공 개최 위한 업무협약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1일 인천시청에서 목재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그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던 ‘목재산업박람회’는 올해부터 목재 산업체가 밀집해 있는 인천에서 산림청과 인천시 공동 주최,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다. 인천은 1500여 개의 목재관련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전국 원목 물동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 신원섭 산림청장(왼쪽)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가운데), 이경호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이 1일 인천시청에서 '목재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목재산업박람회'는 올해부터 인천에서 개최된다. /사진=산림청 제공
또한, 이번 업무협약은 목재산업박람회 준비·운영에 따른 상호 업무협력 등을 정하는 것으로 박람회를 성공 개최하자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앞으로 두 기관은 ▲목재산업발전을 위한 행정 지원 ▲국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 유치 ▲국내외 유관기관 참여 홍보 ▲회의 등 부대행사 유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민·관 협업을 통한 목재산업박람회 개최가 국내 목재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가 목재산업의 중심지인 인천에서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6 목재산업박람회’는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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