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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민성욱, 비장한 모습으로 '정몽주 척살'

2016-02-03 11:39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캡쳐

[미디어펜 = 정재영 기자]배우 민성욱이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 이방원(유아인 분)의 지시를 받아 정몽주(김의성 분)를 척살했다.

이날 방송에서 민성욱은 그동안 연기했던 조영규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버리고 이방원과 손을 잡아 비장한 모습으로 정몽주를 처단하는 연기를 펼쳤다.

민성욱은 이에 "오래 전부터 이 장면을 기다리면서 이방원과 정몽주의 시조가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했다""대본을 받고 또 연기를 하면서 '하여가''단심가'가 이렇게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이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조션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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