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5가구 10만원 신청금 납부 후 청약
[미디어펜=조항일 기자]천안 삼성SDI 바로 옆의 직주근접형 브랜드 대단지에 로얄층 아파트를 무통장청약으로 분양받을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4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GS건설이 ‘천안시티자이’의 1순위 아파트 청약 잔여분 1255가구에 대해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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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투유는 4일(목) 천안시티자이의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1순위 미청약분 1255가구에 대한 2순위 청약자격은 지역과 통장보유에 관계없이 10만원의 신청금을 낸 뒤 아파트투유에서 청약할 수 있다./미디어펜 |
1순위 1623가구의 청약에서는 지역 청약자 368명이 신청, 평균 0.23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앞서 대림산업이 기록한 'e편한세상'(0.17 대 1)을 약간 웃돈 성적이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59㎡A형이 209가구 모집에 201명이 접수해 0.96 대 1로 8개 주택형에서 인기가 가장 높았다.
이어 전용 59㎡C형이 81가구 모집에 22명이 신청, 0.27 대 1을 기록했다. 전용 74㎡와 84㎡의 대부분의 가구는 2순위 청약에서 당첨자를 가리게 됐다.
2순위 일반청약분 1255가구는 청약통장을 보유치 않아도 10만원의 신청금을 납부한 뒤에 신청할 수 있다. 2순위는 지역제한이 없기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천안시티자이는 계약금 10%에 분양금의 60%인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계약 즉시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다.
‘천안시티자이’는 지상 최고 39층에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주택 1646가구가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로 남향의 판상형 위주의 동배치에 4베이(Bay) 평면 설계를 적용, 일조와 채광이 뛰어나다고 GS건설은 밝혔다. 특히 4베이 전용 59㎡C, 84㎡C형은 3면 발코니 설계를 적용하여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삼성SDI공장과 마주보는 터에 자리잡은 천안시티자이는 고소득 일자리의 직주근접형 생활 중심지로서 신설 초·중교의 안심등교, 단지 내 영어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투자와 거주 가치가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올들어 천안시 청약시장은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청약경쟁률이 저조하다. 앞서 대림산업이 분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