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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점점 강해지는 바람 탓에 쌀쌀…주말 일부 눈소식

2016-02-05 22:23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미디어펜=이상일기자] 5일 오늘 밤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밤부터 바람이 차가와지면서 기온이 떨어져 추워지겠으나 모레 낮부터는 추운 날씨가 점차 풀리겠다.

곳에 따라서는 한파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모레 아침까지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주말인 내일(6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7일(일) 밤부터 8일(월)까지 눈 또는 비가 오는 날씨가 되겠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8일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날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전라남북도서해안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제주도는 낮에 눈이 조금 오겠다.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내륙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북동해안은 모레(7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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