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나들이족 잡자"
도심 속 쇼핑몰에서 펼쳐지는 설 특집 이벤트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설 연휴기간 동안 쇼핑몰·아울렛 등에서는 가족 단위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 설 연휴기간 동안 쇼핑몰·아울렛 등에서는 가족 단위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롯데월드몰 테마의거리. 사진=롯데물산 |
먼저 코엑스몰은 설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센트럴플라자에서 룰렛 이벤트 '원숭이를 잡아라'를 진행한다.
룰렛을 돌려 핑크 원숭이가 나오면 상품이 든 복주머니를 받을수 있다. 복주머니 안에는 스킨푸드 핸드크림, 양키캔들 양초, 카카오톡 젤리빈과 초코볼, 몰튼브라운 바디워시 등 다양한 상품이 무작위로 들어있다.
같은 기간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는 매일 오후 3시 판소리 뮤지컬이 펼쳐진다. 아리랑, 미니 창극, 박타령 등 여러개의 짧은 공연으로 구성된 뮤지컬이 4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 정상영업을 진행하는 롯데월드몰은 설 당일에만 오전 11시에 오픈한다.
롯데월드몰에서는 설날을 낮아 한복을 곱게 입은 원숭이와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애니멀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공연이 펼쳐지는 장소는 1층 아트리움, 3층, 4층, 지하1층을 순회한다. 경쾌한 음악에 맞춰 춤추는 동물 친구들을 볼 수 있다.
타임스퀘어는 설 맞이 스포츠 브랜드 세일을 펼친다. 나이키 패딩 전품목 20%, 스케쳐스 신상품 7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할인, 리복 아즈텍 구매시 고급 양말을 증정한다.
또 오는 6일과, 7일 주말 오후 5시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원형무대에서 노르웨이 숲, 풋풋 등이 문화공연이 열린다.
한편 신세계아울렛은 여주·파주·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전 점에서 '설 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해 남녀패션·키즈·잡화 등 200여개 다양한 브랜드가 아울렛 가격에서 최고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쇼핑몰이 마련한 할인행사, 문화공연 등으로 고객들이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