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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연 전 아나, 남편 이호열 예비후보와 농구장 찾은 이유는?

2016-02-06 13:41 | 황국 기자 | yellow30@hanmail.net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오승연 전 아나운서가 남편 이호열 새누리당 부산 사하을 예비후보와 함께 프로농구팬들을 위한 이벤트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승연은 5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농구 부산KT 소닉붐과 창원LG 세이커스의 경기를 찾아 남편 이호열 예비 후보와 함께 시투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경기는 프로농구 통산 5000번째 경기여서 스포츠를 좋아하는 부산 시민들에게 의미가 있었다.

   
▲ (사진=오승연 SNS)
특히 구단과 선수단은 부산 시내 3,000 여명의 관객으로 성황리에 5000 번째 경기를 치르면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축하이벤트를 풍성히 진행해 찬사를 받았다. 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오승연과 이호열 예비후보가 시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부부는 붉은색 한복을 입고 등장해 멋진 응원과 시투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시투에서 슛을 성공시킨 후 관객들의 세레모니로 관중석은 축제의 한 마당이 됐다. 설날 연휴를 앞두고 농구장을 찾은 관중들은 이날 이벤트를 통해 연휴의 시작을 힘차게 맞게 됐다.
 
이날 시투에 참여한 오승연은 SBS 아나운서를 거쳐 MBC '여성토론 위드'의 단독 진행자로 주목받은 여성 방송인이며, 남편인 이호열 교수는 아카데미 토플 저자이자 고려대 언론대학원 교수로 후학을 양성해왔다.
 
오승연은 남편 이호열 교수에 대해 "빽도 없고 비빌 언덕없이 운명을 개척해온 남편이 존경스러웠다"며 남다른 존경심을 보였고, 부산 사하을 예비후보로 나선 남편의 선거운동에 열혈 내조를 펼치고 있다.
 
또한 각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과 지역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대안을 모색하고, 지역민들에게 진정성과 사명감을 전달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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