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KT가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이해 ‘애플워치 할인 판매’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KT에 따르면 할인 행사는 다음달 1일까지, KT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올레샵’과 ‘액세서리샵’ 앱에서 진행 된다.
KT가 졸업·입학 시즌을 맞이해 오는 3월 1일까지 ‘애플워치 할인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모델들이 ‘애플워치’를 착용하고 올레샵을 통해 할인판매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KT 제공
‘애플워치 스포츠’는 10%, ‘애플워치’는 12% 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올레 멤버쉽 포인트 10% 할인을 추가할 경우, 최대 13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애플워치’를 구매할 수 있다.
애플워치는 OS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시계 페이스, Mail, 친구, Digital Touch 등의 새로운 기능이 추가돼 활용 범위가 훨씬 넓어졌다.
특히 ‘시간 여행’ 기능은 애플 워치의 디지털 클라운을 돌리면 전 후 스케줄까지 확인할 수 있어 시간 관리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더욱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서도원 KT 상무(Device본부 무선단말담당)는 “애플워치를 보다 매력적인 조건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워치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국의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Canalys)에 따르면 애플워치는 지난해 1200만대의 판매량을 올리며 전세계 스마트워치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스마트워치 전체 판매량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수치로 애플워치의 인기를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