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재건축예정 압구정현대아파트 59평형 25.8억 매매

2016-02-16 20:28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초대형 아파트가 지난주 25억8000만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15일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압구정 현대12차 113동 전용 182.95㎡(공급면적 197.02㎡(59평형,4층)이 매매계약을 맺고 지난주 강남구에 신고를 마쳤다.

강남 최고의 부호 재건축단로 탈바꿈할 압구정 현대아파트단지.

압구정 현대12차 113동은 올림픽대로에 인접, 저층을 제외한 한강 조망권을 확보한 동으로 직전 매매가는 24억원(3층, 2015년 8월)이었다.

현대 12차는 현대건설이 준공(1982년 5월)한 뒤 34년 가까운 아파트로 전세가는 12억원을 호가한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가운데 매매 최고가는 지난해 현대7차의 전용 245.2㎡(공급면적 264.87㎡)가 기록했다. 계약가는 40억원5000만원으로  작년 7월 거래가 성사된 바 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모두 14차에 6,148 세대의 대단지로서 서울시가 압구정 일대를 한강변 개발 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 최고 50층 이상 초고층 아파트단지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이달 중 강남 최고가 매매와 전세를 기록한 논현라폴리움빌라와 삼성래미안2차.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달 들어 강남 최고가 계약 아파트는 강남구 논현동 라폴리움(178.17㎡,5층)으로 34억7000만원에 계약된데 이어 대치동 상지리츠빌카일룸(240.03㎡,12층) 등의 순이다.

한편 전세는 강남 삼성동 삼성래미안2차(178.03㎡,9층)이 14억5000만원으로 최고점을 찍었고 이어 △도곡 타워펠리스1차(137.24㎡) 14억원 △타워펠리스2차(115.63㎡) 12억원 △대치 포스코더샵(139.54㎡) 11억5000만원 △도곡랙슬(120.82㎡) 11억원 등의 순으로 고가를 형성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사]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