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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넷째주 분양시장] '비전 아이파크 평택' 등 9곳 청약·'래미안 구의' 등 15곳 견본주택 개관

2016-02-19 15:51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이번주부터 수도권의 신규 단지들이 청약에 가세하면서 6796가구가 분양되는 등 매물이 늘 예정이다.

19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및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아파트 청약이 9곳에서 실시되는 데 이어 모두 15곳의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현대산업개발의 '비전 아이파크 평택'(왼쪽)과 삼성물산의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 투시도



▲ 강남 30분 ‘비전 아이파크 평택’ 청약

금주 청약접수를 진행하는 단지는 총 9곳이다.

서한은 대구 남구 봉덕동에 들어설 ‘앞산 서한이다음’ 128가구를 23일 분양하며, 전용면적은 67~77㎡다. 신천대로·신천동로·앞산순환도로·앞산터널로를 통해 대구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경기도 평택 용이동 용죽지구에 지어지는 현대산업개발의 ‘비전 아이파크 평택’은 24일 청약접수를 앞두고 있으며 전용 75~103㎡ 등 585가구로 구성된다. 수서에서 평택을 잇는 수서발SRT가 8월에 개통되면 KTX 평택지제역을 통해 30분 내에 강남으로 진입 가능하다. 

같은 날 공급되는 동문건설의 ‘울산 KTX신도시 동문 굿모닝힐’은 울산 KTX역세권도시개발구역에서 선을 보인다. 아파트는 전용 84~125㎡ 등 503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62㎡ 단일면적 80실로 구성된다. 상가시설까지 들어서는 복합주거단지로 지어진다.

흥한주택종합건설㈜은 경남 진주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짓는 ‘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의 청약을 25일에 진행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시개발사업지구에는 2만여 명을 수용하는 약 7000가구의 주거시설과 유통, 상업 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 59~84㎡ 등 중소형 평형대의 1152가구 규모다.

롯데자산개발이 26일 분양하는 오피스텔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전용 17~84㎡ 등 2040실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복합쇼핑문화시설인 롯데몰 송도와 함께 건립될 예정이며,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대입구역에 인접한 초역세권이다. 

▲ 서울 구의동·녹번동 견본주택 개관

금주 개관하는 견본주택 15곳 중 14곳이 25일에 문을 연다.

수도권에서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녹번’,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등 8곳이다.

지방에서는 서울조경건설의 ‘초량역 지원 더뷰 오션 2차’, 중흥토건의 ‘만성 법조타운 중흥 S-클래스 더 퍼스트’ 등 6곳의 견본주택이 오픈한다.

▲ 부산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 당첨 명단은

금주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5곳이다.

22일에는 대림종합건설의 ‘문경 모전동 브리티시 에스’, 한국토지신탁의 ‘제주 강정 코아루 더테라스 블루아 도시포럼’ 등 3곳에서 당첨자 명단을 공개한다.

23일에는 동우주택의 ‘고산 더리치’ 1곳에서, 24일에는 동원개발의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 1곳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 가능하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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