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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분양 '눈길'

2016-02-21 11:23 | 김연주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수가 급증하면서 외국인 주택단지 분양 또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55 송도국제도시 M2-2 블록에 조성되는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IPARK)'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IPARK). /사진=미디어와이즈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의 경우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글로벌 캠퍼스 등을 잇따라 유치하면서 외국인 체류 사례가 크게 늘었다. 송도국제도시에 자리한 국제기구는 녹색기후기금, 세계은행 등 13개에 달한다. 아울러 정보기술(IT) 생명공학(BT) 등 외국 투자기업 57개, 포스코건설, 대우인터내셔널, 코오롱글로벌 국내 기업 수는 870여개로 집계되고 있다.

채드윅대학교, 뉴욕주립대 등 세계 유수의 글로벌 캠퍼스들도 자리하고 있다. 이들 대학은 국내에 연구개발(R&D) 클러스터를 조성하며 산학연 중심의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송도국제도시 내 외국인 인구 수는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송도국제도시 내 인구는 내국인 9만여명, 외국인 23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2년과 비교해봤을 때 무려 58%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 초에는 최초로 내-외국인 인구 1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특히 외국인 거주 비율이 내국인 대비 크게 증가하면서 외국인 정주 여건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져 가고 있다. 이를 충족시켜 줄 요소가 바로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인 셈이다.

실제로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최근 뜨거운 분양 열기 아래 마감 시기가 임박하며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에 들어간 상태다. 단지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주도 아래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송도아메리칸타운(SAT)이 시행사로 선정됐다. 규모는 지하 3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면적 64~159㎡, 830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64㎡ A 83세대, △64㎡ B 44세대 △72㎡ 172세대 △84㎡ A 211세대 △84㎡ B 43세대 △84㎡ C 172세대 △101㎡ A 39세대 △101㎡ B 44세대 △118㎡ 8세대 △133㎡ 8세대 △159㎡ A 2세대 △159㎡ B 2세대 △159㎡C 1세대 △159㎡ D 1세대다.

최고 49층의 초고층 단지인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2.4m 천장고 적용을 통해 우수한 조망 및 채광성, 개방감을 확보했다. 단지 내에는 북카페형 도서관, 보육시설, 경로당, 요가/GX룸, 휘트니스 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돼 있다. 따라서 단지 밖에 멀리 나가지 않아도 여유로운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었다는 점 또한 특징이다. 단지 주변에는 홈플러스가 운영 중이며 현대프리미엄 아울렛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부근에 페스티벌 워크 스트리트몰(가칭)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영화관, 아이스링크, 백화점, 호텔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쇼핑몰 '롯데몰 송도'도 오픈될 예정이다. 이외에 해돋이 공원, 미추홀 공원, 잭니클라우스GC, 오렌지듄스GC 등도 자리하고 있어 풍요로운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입주민이라면 초역세권 프리미엄 혜택을 부여 받게 된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단지 바로 앞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송도1교 개통으로 인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제3경인고속도로에 의한 서울, 수도권 진출이 수월하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아우르는 교통권일 뿐 아니라 서울역,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까지는 약 70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한편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돼 있다. 신규 계약자의 경우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시행사 SAT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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