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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 보이는게 능력" 11번가, 히트예감 브랜드 총집합

2016-02-23 09:03 | 신진주 기자 | newpearl09@mediapen.com
[미디어펜=신진주 기자]11번가는 올해 유통 핫 키워드로 선정된 '있어빌리티(있어보인다 +Ability 능력)'를 활용한 기획전을 선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2016년 키워드로 제시한 '있어빌리티'(있어보인다 +Ability 능력)는 남들에게 있어 보이게 하는 능력을 뜻하는 신조어다.

11번가는 올해 유통 핫 키워드로 선정된 '있어빌리티(있어보인다 +Ability 능력)'를 활용한 기획전을 선보인다./11번가

실제로 11번가에서는 최근 연예인 등 유명인들이 착용하거나 즐겨 찾는 브랜드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SNS 채널을 통해 개인의 일상 등을 남들과 공유 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젊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있어 보이는' 브랜드 제품이나 남들과 다른 '작은 사치' 제품을 구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11번가는 '있어빌리티 기획전'을 통해 MD들이 선별한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많은 셀럽들이 사랑하는 '레베카밍코프 클러치/미니백'은 11만8000원, 이탈리아 슈즈 브랜드 '아쉬 슬립온'은 9만6000원부터, 독일 명품 주방용품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은 57% 저렴한 2만7000원부터 판매한다.

또한 남성들이 선호하는 '골든구스 16SS 남성 스니커즈'는 14% 저렴한 36만340원, '화웨이 스마트워치'는 8만5000원부터다.

그 외 패션, 인테리어, 유아, 디지털,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내 총 133개 상품을 최대 57% 할인가에 마련했다.

김현민 11번가 운영팀장은 "트렌드에 민감한 온라인몰 소비자들의 니즈를 겨냥하고자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플랜Z'(최소한의 지출로 최대의 만족을 높이려는 소비 전략), '미래형 자급자족'(친환경주의적 삶) 등 2016년 소비 키워드와 연관된 기획전을 마련, 유통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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