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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예보, 전국 체감 뚝…동장군 기세에 내일 더 쌀쌀

2016-02-23 15:19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오늘 중부지방에 내리던 눈과 비는 모두 그쳤다. 

오늘 전국이 맑은 날씨를 되찾겠지만, 강원영동은 밤부터 제법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눈의 양은 내일까지 최고 8cm가 되겠고, 내일 오후면 점차 그치겠다. 


기상청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오전엔 서울 0.3도로 평년기온을 2도 가량 웃돌았다. 한낮에도 서울 5도까지 오르며 큰 추위는 없겠다. 

다만 오늘 낮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하는 온도는 조금씩 떨어지겠다. 특히나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7도까지 떨어지겠고, 낮에도 1도에 그치는 등 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늘 퇴근길과 내일 출근길에도 든든한 옷차림이 필요하겠다.

오늘 오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 보이고 있다. 강원영동과 일부 충북, 영남과 전남 일부에는 건조특보가 확대 발효 중이어서 작은 불씨도 잘 살펴봐야겠다.

오늘 우리나라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낮 최고기온은 어제와 비슷해서, 서울 5도, 강릉 8도, 대구 10도, 부산 12도가 예상된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동해안지역은 오후까지 눈 또는 비가 이어지겠다. 내일 아침 서울은 -7도, 대전 -6도, 대구 -3도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고, 낮에도 서울 1도, 전주·광주도 3도에 머물겠다.

목요일에는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5도, 낮 기온 4도가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남쪽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고, 먼바다 중심으로 0.5~3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다가오는 금요일에는 중부지방과 전북에 눈이나 비가 오겠다”며 “다음 주 후반, 서울은 낮 기온 8~9도까지 오르면서 갈수록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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