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 회장을 세 번째 연임한다.
산기협은 2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38차 정기총회에서 박용현 현 회장이 제15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제13·14대 회장직을 수행해온 박 회장은 2019년 2월까지 3년간 임기를 더 맡게 됐다.
박 회장은 회장 수락 인사에서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상황에 대응해 산업기술 비전을 제시하고 기업의 글로벌 기술 협력과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기협은 이날 총회에서 김이환 부회장대우를 상임부회장(임기 3년)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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