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롯데건설과 KCC건설 등이 출자한 블루아일랜드개발(시행사)은 다음달 2일부터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 베어즈베스트 골프장에 위치한 단지형 단독주택용지 ‘더 카운티 2차’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국내 최초 택지개발지구 내 위치한 도심형 골프빌리지로 명품조망권과 택지개발지구의 편의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베어즈베스트 골프장 아메리카 코스에 자리잡고 있는 총 145필지로 대지면적은 평균 530㎡ 내외다.
앞서 분양한 1차는 일주일 만에 완판을 기록한 만큼 ‘더카운티 2차’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용지가 길게 자리잡고 있어 필지에 따라 조망권 확보에 차이를 보이고 있는 1차에 비해 용지가 골프장 내 호수를 둥글게 감싸고 있어 어느 곳에서도 페어웨이와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용지매입 후 개별적으로 개별정원, 테라스, 다락방, 옥상정원 등 수요자의 입맛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설계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설계에서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상품 모듈까지 제공한다. 단지 내에 CCTV와 출입구 차단기를 설치해 외부인의 불필요한 단지 출입을 차단하고 매점, 세탁물 및 택배 보관 서비스,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단지 북측으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있어 서울역까지 4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고 경인고속도 직선화도로, 공항고속도로 청라IC 등을 통해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주민센터, 수변상가, 청라여성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70만여㎡ 규모의 청라호수공원도 가깝다.
경명초, 청람중학교, 청라중·고교 등으로 쉽게 통학이 가능하고 특히 국내 학력이 인정되는 달튼 외국인학교가 단지와 가까워 학군도 좋다.
더 카운티 분양관계자는 “완판을 기록한 1차보다 뛰어난 조망권을 갖춰 수요자들에게 문의전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공은 롯데건설과 KCC건설이 맡았으며,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 후반, 필지당 8~9억원대다.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대로 316번길 45(경서동 836-90) 베어즈베스트 청라GC 클럽하우스 2층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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