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올해 경주시 첫 분양물량이자 천북지구 내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경주 휴엔하임 퍼스트’에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몰렸다.
신구건설은 지난 26일 문을 연 ‘경주 휴엔하임 퍼스트’의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부터 주말까지 3일간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9일 밝혔다.
분양관계자는”쉐어링서비스, 특화설계, 중소형구성 등 단지설계와 상품구성에 신경을 많이 썼다” 며 “용황지구·보문단지의 더블생활권 입지에 실속 분양가,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을 적용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경주 휴엔하임 퍼스트’는 지하 1층, 지상 15~20층, 11개 동, 총 659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은 49㎡, 59㎡, 7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인근시세 대비 저렴한 3.3㎡당 평균 600만원 대로 책정되었다. 계약자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계약금 10%(2회분납), 중도금 60%(전액무이자), 잔금 30%로 진행되며 발코니 무료확장이 제공된다.
청약접수는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0일이며, 계약기간은 15~17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주시 용강동 1013-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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