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피아니스트 신지호가 서강준의 손을 보고 놀라 자리를 떴다.
신지호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에서 서강준의 손이 떨리는 것을 보고 당황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호는 피아노를 연주하는 백인호(서강준 분)에게 다가가 "형은 어릴 때부터 제 우상이니까"라며 호감을 표했다.
신지호는 자신이 백인호가 준비한 콩쿠르의 예선 심사를 맡았다고 말하며 서강준을 당황케 했다.
또 신지호는 떨리는 백인호의 손을 보고 "아 근데 손이"라고 말해 서강준의 표정을 굳게 만들었다.
신지호는 이 장면에서 어릴 적 동경의 대상을 만난 신기해하는 피아니스트를 연기해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막히는 로맨스릴러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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