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ING생명의 모바일 전자청약률이 전체 청약 중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ING생명은 모바일 전자청약률(2016년 1월 기준)이 전체 청약 건 중 52.8%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ING생명
ING생명은 모바일 전자청약률(2016년 1월 기준)이 전체 청약 건 중 52.8%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3년 12월 전자청약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만 2년에 얻은 결과이다. 특히 2015년 1월 30.6%로 30%를 넘어선 이후 빠른 속도로 전자청약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ING생명의 모바일 전자청약 서비스는 재정 컨설팅부터 상품설계와 가입까지 전반적인 절차를 태블릿 PC를 통해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서비스는 보험 가입 절차가 단축돼 고객과 FC의 편의성이 높고, 불필요한 서류가 줄어 개인 정보 보호 효과가 크며 종이 사용도 줄여 환경에도 이롭고 완전 판매를 통한 민원 감축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ING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모바일 전자청약률을 높이기 위해 FC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홍보와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왔다.
연령대별, 사용률별로 개인과 지점단위 교육을 실시했는데 특히 40세 미만, 12차월 이하 FC의 전자청약률이 높은 점을 감안해 신인 FC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했다. 이는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전자청약률 상승을 가져오는 결과를 낳았다고 ING측은 평가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서명란 확대', '네트워크 끊김 후 이어서 청약하기' 등 지속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한 편의 기능 향상에도 힘썼다.
이기흥 ING생명 운영본부 부사장은 "전자청약 서비스의 장점에 대한 FC들의 이해도가 높아 이룬 결실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 서비스를 가장 많이 접하는 고객과 FC의 입장에 서서 작은 불편이라도 개선는 노력을 기울여 전자청약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정단비 기자]